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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동대문구 전농·답십리 뉴타운 기준용적률 첫 상향조정-에이비라인건축 관련

관리자 1970-01-01 09:33:30 조회수 19,999

(주)에이비라인 건축사사무소에서 진행중인 전농ㆍ답십리뉴타운에 뉴타운 최초로 기준용적률이 190%에서 210%로 상향 조정된다.

서울시가 지난 3월 재개발 사업장에 이어 뉴타운 지구에도 기준용적률을 20% 상향하기로 결정한 이후 첫 변경 사례다. 시는 용적률 상향으로 늘어나는 가구 수는 전용 60㎡ 이하 소형주택으로 공급해 서민 주거 안정에 활용하기로 했다.

전농ㆍ답십리뉴타운 내 답십리16구역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기준용적률이 190%에서 210%로 오른다. 이에 따라 상한 용적률도 236%에서 242%로 높아져 기존 계획보다 201가구를 더 짓게 된다. 답십리16구역에는 지상 최고 22층 규모 아파트 32개동 총 2656가구가 들어선다. 추가로 공급되는 201가구 중 178가구는 전용 60㎡ 이하 소형주택으로 짓는다.

답십리16구역은 남서쪽으로 청계천, 북동쪽으로는 배봉산 근린공원을 조망하는 단지로 건설된다. 단지 중앙부는 22층 고층으로, 단지 서쪽은 8~13층 중저층으로 지어 스카이라인에도 차별화를 주기로 했다.

청량리 부도심에 접한 전농ㆍ답십리뉴타운은 인근 초ㆍ중학교, 새로 유치할 우수 고등학교를 연계해 교육 중심 뉴타운으로 조성한다.

민자역사가 들어서는 청량리 균형발전촉진지구와 재정비촉진지구 내에는 교육문화시설과 보행자 중심 지역순환가로공원을 만든다.

지구 내 답십리18구역과 전농8구역도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할 예정이다. 현재 총 1만3900가구로 계획된 뉴타운 인구가 다소 확대되고 소형주택도 늘어날 전망이다.

시에서는 뉴타운 내 용적률 상향 적용 대상 127곳 중 계획이 확정된 108개 구역에 용적률 상향 적용을 검토 중이다. 조합이 설립되고 건축설계자가 선정된 구역부터 적용된다.

임계호 서울시 뉴타운 사업기획관은 "기준용적률을 높여 소형주택을 추가 공급해 전세가격을 안정시키고 원주민 재정착률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매일경제 / 이유진 기자]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0&no=328971